쏘렌토 MQ4 시그니쳐 그래비티 2.5T 가솔린 런웨이레드로 기변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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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동안 탄 내 첫 빨갱이를 이제 떠나보낼 때가 와버렸습니다

​20살 첫 차를 받고 설렜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기분입니다

​차량은 쏘렌토 MQ4 가솔린입니다

일단 견적서를 작성했습니다 

스포티지에서 경험했던 디젤 차의

어마어마한 수리비 폭탄으로 인해

​수리비가 조금 덜 들어가는

가솔린으로 선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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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국제유가가 난리가나서

기름값이 만만치 않죠

하지만 나중에 수리비가 

더 무서운걸 알기에 가솔린을 

선택하게 되었습니다 

 

​옵션을 넣을 때도 신중하게 선택했어요

​처음에는 노블레스 트림으로 계약을 하려 했지만

​이것저것 넣고 확인해 보니

차값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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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그럴 바에는 그냥 높은 등급으로 가자 라는 생각에

​시그니쳐 그래비티 등급에서

드라이브 와이즈, HUD 두개 넣었습니다

​그래비티 등급은 외관 포인트들이

블랙 하이그로시로 바뀌며

휠도 검은색으로 바뀌어서 나옵니다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첫차의 스티커 하나도 안뜯은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내장재를 보니 벌써부터 설레는군요 

처음 차를 받기 전까지 런웨이 레드의

쏘렌토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

​빨간색이 이상한 색으로 뽑히면

어떡하지 라는 불안감이 있었는데

​실물을 받자마자 이 차는 

레드가 진리구나라고 느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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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만큼 색이 강렬하고 싼 티 나지 않습니다 

​처음 차를 탔을 때 든 기분은 와 크다 였습니다​

저도 스타렉스를 한대 가지고 있어

큰 차 운전하는 데는 아무 지장 없었으나

​스타렉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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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렉스는 본넷이 짧았지만

쏘렌토는 본넷 길이가 매우 길어

​적응하는데 한두 시간 정도 필요했었어요

 

적응도 끝났겠다 이제 틴팅을 해야죠

틴팅은 전 차량에도 했던

SPI 선팅을 했습니다 역시 만족스럽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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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 동생 느낌이네요 앞으로도

제 차는 쭉 빨간색으로 갈 것 같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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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도그도 한 마리 분양받아줬습니다

요즘 저게 카푸어의 상징이라는데... 저는 카푸어입니다

​그래도 차가 정말 예쁘군요...

다시봐도 만족스럽습니다

​앞으로 10년간 제 발이되어줄

빨갱이 아끼고 사랑해 주겠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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